티아맷
Tiamat ·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원초적 바다 용
티아맷(아카드어 Tiamat, 'tiāmtum 곧 바다')은 기원전 12세기 무렵에 정착된 바빌로니아 창세 서사시 《에누마 엘리시(Enūma Eliš)》의 일곱 토판에 자리잡은 가장 오래된 한 자리의 용 신격으로, 짠 바닷물을 의인화한 원초적 혼돈의 어머니이다. 같은 자리의 짝 압수(Apsû, 민물)와 한 자리에서 우주의 모든 자리보다 앞서 있었고, 두 자리의 한 짝에서 한 자리의 모든 신이 태어났다. 그러나 후대의 신들이 같은 자리의 평화를 깨는 소란을 부리자, 압수가 그들을 멸하려다 도리어 에아(Ea)에게 죽임을 당했고, 같은 자리에서 한 차례의 큰 분노를 일으킨 티아맷은 한 자리의 새 짝 킹구(Kingu)를 한 자리의 장수로 세우고 열한 마리의 괴수 군대—머스후슈슈(뱀-용), 우슈무갈루(거대 사자-용), 바슈무(뿔 달린 뱀), 전갈인간, 물고기인간, 황소인간 등—를 이끌고 한 자리의 새 신들과 한 차례의 큰 싸움을 벌였다. 한 자리의 마지막에 폭풍의 신 마르두크(Marduk)가 같은 자리에서 그녀의 몸을 둘로 가르고, 한 절반으로 하늘을, 다른 절반으로 땅을 만들었으며, 한 자리의 그녀의 두 눈에서 한 자리의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두 큰 강이 흘러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