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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카 하마타

Lorica Hamata · 로마 군단의 사슬갑옷

로리카 하마타(Lorica Hamata)는 로마 군단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용된 갑옷으로, 기원전 3세기부터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는 5세기까지 약 700년 이상의 장구한 운용 역사를 자랑한다. 구조는 유럽 사슬갑옷의 전형적인 형태와 동일하게 수만 개의 금속 고리를 하나하나 연결하여 직물처럼 엮어 만든 것이며, 각 고리는 리벳으로 고정하거나 용접하여 풀림을 방지하였다. 흔히 로마 군단의 상징으로 알려진 로리카 세그멘타타(판금형 갑옷)보다 실제로는 훨씬 더 긴 기간 동안 사용되었으며, 세그멘타타가 일부 정예 군단병에 한정된 반면 하마타는 보조군(아욱실리아), 기병, 그리고 상당수의 군단병까지 폭넓게 착용하였다. 무게는 약 10~15kg으로 세그멘타타와 비슷하였으나, 수리가 훨씬 용이하다는 결정적인 장점이 있었다. 손상된 고리만 교체하면 현장에서 즉시 수리가 가능했던 반면, 세그멘타타는 복잡한 경첩과 걸쇠 구조 때문에 전문 장인의 수리가 필요하였다. 이러한 실용성이 로리카 하마타가 로마 군사사 전체를 관통하는 장수 장비가 된 핵심적인 이유이다.

기원

기원전 3세기 로마가 켈트족으로부터 사슬갑옷 기술을 도입하여 발전시켰다.

특징

  • 수만 개의 금속 고리를 리벳 또는 용접으로 연결
  • 기원전 3세기~5세기, 약 700년 이상의 운용 역사
  • 로리카 세그멘타타보다 더 광범위하고 오래 사용
  • 보조군·기병·군단병 등 모든 병과에서 착용
  • 손상된 고리만 교체하는 간편한 현장 수리
  • 약 10~15kg 무게로 기동성과 방어력 균형

용도

로마 군단의 모든 병과에서 가장 오래 사용된 표준 방어 장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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