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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Yong · 한국 신화의 비룡
한국의 용은 동양 드래곤 전통에서 독자적이고 고유한 위치를 차지하는 신성한 존재이다. 길고 유연한 뱀의 몸, 사슴을 닮은 뿔, 잉어 비늘, 매의 발톱,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발가락 네 개가 한국 용의 전통적인 특징이다. 강과 호수, 깊은 바다에 거주하며 비를 부르고 가뭄을 다스리는 수신(水神)으로 숭배받는다. 한국 신화에서 용은 본래 천 년 동안 수련한 이무기가 마침내 여의주를 얻어 승천한 결과물이라고 전해진다. 황금색 또는 푸른색 비늘이 가장 흔하며, 입에 무는 여의주는 모든 소원을 이루어주는 신성한 보주로 여겨진다. 왕의 상징인 용포에 새겨지고 궁궐의 석상으로 조각되어 왕권을 상징하였으며, 대중적으로는 마을 어귀에서 농경을 보호하고 풍요로운 강수를 가져다주는 친근한 수호신으로 추앙받았다. 사악한 서양 드래곤과는 정반대로 본질적으로 선하고 자비로운 존재로 묘사된다.
기원
삼국유사의 용신 신앙과 농경 사회의 비 신앙이 결합되어 형성된 한국 고유의 신성 동물이다.
특징
- 길고 유연한 뱀의 몸과 사슴을 닮은 뿔, 잉어 비늘
- 한국 용의 결정적 특징인 발가락 네 개
- 강·호수·바다에 거주하며 비와 가뭄을 다스리는 수신
- 이무기가 천 년의 수행 끝에 여의주를 얻어 승천한 모습
- 여의주를 입에 물고 모든 소원을 이루어줌
- 왕권의 상징이자 농경의 수호신으로 숭배
용도
왕권 상징, 신화적 시조, 마을 수호신, 비를 부르는 의식의 중심으로 등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