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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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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miho

구미호

Gumiho · 아홉 꼬리 여우 — 인간을 홀리는 동아시아의 요호

구미호(九尾狐, Gumiho)는 천 년을 묵어 아홉 개의 꼬리를 얻은 여우 요괴로, 동아시아 전역의 요호(妖狐) 신앙이 한국적으로 정착한 정전적 도상이다. 가장 이른 문헌적 기원은 중국 전국 시대(기원전 5~3세기) 편찬 『산해경(山海經)』 「남산경(南山經)」에 청구(靑丘) 지역의 구미호가 등장하는 것으로, 한국에는 13세기 일연(一然)의 『삼국유사(三國遺事)』 「김유신(金庾信)」 조에 구미호가 처음 출현한다. 일본에서는 헤이안 시대 도바 천황(鳥羽天皇, 재위 1107~1123년) 시대 다마모노마에(玉藻前) 전설로 정착했고, 명나라 허중림(許仲琳, 1567년 이후 활동)의 신마소설 『봉신연의(封神演義)』에서 상나라(殷) 마지막 왕 주왕(紂王)의 비 달기(妲己)가 천 년 묵은 구미호의 화신으로 그려진 것이 동아시아 구미호 도상의 결정적 정전이다. 한국적 특징은 ① 여우구슬(狐玉)로 정기를 모은다 ② 백 일 또는 천 일간 인간 행세를 들키지 않으면 인간이 된다는 금기 모티프 ③ 인간의 간·정기를 취해 힘을 유지한다 ④ 1977년부터 2009년까지 방영된 KBS 『전설의 고향』 시리즈의 정전적 한국 구미호 도상이다. 2020년 tvN 드라마 『구미호뎐』(이동욱·조보아 주연)이 21세기 한국 구미호 도상을 K-콘텐츠 정전으로 세계화했다.

yaksha

야차

Yaksha · 인도·불교의 자연 정령 — 보물을 지키는 양면의 귀신

야차(夜叉, 산스크리트어 Yakṣa 야크샤, 팔리어 Yakkha 약카)는 고대 인도 신화의 자연·재물 정령에서 비롯되어 힌두교·불교 양대 종교로 흡수되며 동아시아에 전래된 양면적 정령의 결정적 정전 도상이다. 숲·나무·연못·땅속 보물의 수호자로 재물신 쿠베라(Kubera, 산스크리트어 Kubera)를 따르는 권속이자, 풍요와 다산을 주는 자비로운 수호신인 동시에 인간을 잡아먹는 사나운 귀신의 면모를 지닌다. 가장 결정적 문헌은 기원전 5~3세기경 편찬된 인도 서사시 『마하바라타(Mahābhārata)』 「바나 파르바(Vana Parva, 숲의 책)」의 「야차 프라슈나(Yakṣa Praśna, 야차의 질문)」 — 판다바 형제 중 맏형 유디스티라(Yudhiṣṭhira)가 야차로 변신한 정의의 신 다르마(Dharma)의 질문에 답하여 죽은 동생들을 부활시키는 줄거리 — 가 야차 도상의 결정적 정전이며, 기원전 2~1세기경 인도 마디아 프라데시주 바르후트(Bharhut) 스투파의 야차 부조 — 현존 가장 오래된 야차 시각 정전 — 이 도상학적 정전이다. 불교 전래 후 비사문천(毘沙門天, 바이슈라바나 Vaiśravaṇa, 쿠베라의 불교적 동일자)을 따르는 팔부중(八部衆, Aṣṭasena)의 한 부류로 정전화되었고, 2020년 9월 미호요(miHoYo)의 비디오게임 『원신(Genshin Impact)』의 캐릭터 소(笑, Xiao) — 리월(璃月) 칠 야차(七夜叉)의 마지막 생존자 — 가 21세기 글로벌 게임 정전을 안착시켰다.

🐉신·마(20)
athena

아테나

Athena · 지혜·전략·공예의 여신

아테나(고대 그리스어 Ἀθηνᾶ Athēnâ, 라틴어 Minerva 미네르바)는 그리스 신화 올림포스 12신의 결정적 정전 지혜·전쟁 전략·공예·도시 수호의 처녀신(Παρθένος Parthenos)이며 — 제우스(Zeus)의 머리에서 — 완전 무장한 채로 — 태어난 — 결정적 정전 도상이다. 어원은 도시 — 아테네(Ἀθῆναι Athēnai) — 의 — 수호 여신 — 으로서의 결정적 정전 어휘이며, 별명 팔라스(Παλλάς Pallas, '처녀')·글라우코피스(Γλαυκῶπις Glaukōpis, '회색 빛 눈의')·트리토게네이아(Τριτογένεια Tritogeneia)·폴리아스(Πολιάς Polias, '도시의')·에르가네(Ἐργάνη Erganē, '공예가')가 결정적 정전 어휘이다. 가장 결정적 문헌 정전은 기원전 8~7세기 헤시오도스(Ἡσίοδος Hēsiodos)의 — 『신통기(Θεογονία Theogonia)』 886~900행 — 제우스가 — 임신한 메티스(Μῆτις) — 를 — 삼킨 — 결정적 정전 — 과 924~926행 — 헤파이스토스(Ἥφαιστος)가 — 제우스의 머리를 — 도끼로 쪼개 — 아테나가 — 완전 무장한 채로 태어난 — 결정적 신화 정전이다. 기원전 8세기경 호메로스(Ὅμηρος Homēros)의 『일리아스(Ἰλιάς)』 5권 733~747행 — 아테나의 — 아이기스(αἰγίς aigis) 방패 — 결정적 정전 — 과 기원전 1세기경 아폴로도로스(Pseudo-Apollodorus)의 『도서관(Βιβλιοθήκη Bibliothēkē)』 3권 14장 1절 — 아테네 수호 다툼 — 포세이돈(Ποσειδῶν)과의 경합에서 — 올리브 나무 — 선물 — 의 결정적 정전이다.

artemis

아르테미스

Artemis · 사냥·달·처녀성의 여신

아르테미스(고대 그리스어 Ἄρτεμις Artemis, 라틴어 Diana 디아나)는 그리스 신화 올림포스 12신의 결정적 정전 사냥·야생·달·처녀·출산·소녀 입문 의식의 처녀 여신(Παρθένος Parthenos)이며 — 제우스(Zeus)와 레토(Leto)의 — 딸로 — 아폴론(Apollon)의 — 쌍둥이 누이 — 결정적 정전 도상이다. 어원 그리스어 Ἄρτεμις은 — '안전한 자' 또는 '도살자' — 의 결정적 정전 어휘이며, 별명 포이베(Φοίβη Phoibē, '빛나는')·델리아(Δηλία Delia, '델로스의')·킨티아(Κυνθία Kynthia, '킨토스의')·포트니아 테론(Πότνια Θηρῶν Potnia Thērōn, '야생 짐승의 여주인')이 결정적 정전 어휘이다. 가장 결정적 문헌 정전은 기원전 8~7세기 헤시오도스(Hesiodos)의 — 『신통기(Theogonia)』 918~920행 — 제우스와 레토의 자식 — 아폴론과 아르테미스 — 의 — 출생 — 결정적 정전 — 과 기원전 7~6세기 『호메로스풍 찬가(Homeric Hymns)』 27번 『아르테미스 찬가』와 기원전 3세기 칼리마코스(Callimachus)의 『아르테미스 찬가(Hymn 3 to Artemis)』가 결정적 정전이며, 3세 어린 아르테미스가 제우스 무릎에서 — 영원한 처녀성·활·화살·짧은 튜닉·60명의 오케아니데스(Oceanides) 시녀·20명의 암니시데스(Amnisides) 뉨프·판(Pan)이 준 사냥개 — 를 — 요구한 결정적 정전이다.

poseidon

포세이돈

Poseidon · 그리스 바다의 신 — 지진과 말의 신

포세이돈(고대 그리스어 Ποσειδῶν Poseidōn, 라틴어 Neptunus 넵투누스)은 그리스 신화 올림포스 12신의 결정적 정전 바다·지진·말의 신이며 — 크로노스(Kronos)와 레아(Rhea)의 — 아들 — 로 — 제우스(Zeus)의 형이자 — 하데스(Hades)의 형제 — 의 결정적 정전 도상이다. 어원 그리스어 Ποσειδῶν은 — 'pos-(주인)와 da-(땅)'의 합성으로 — '땅의 주인' — 의 결정적 정전 어휘이며, 별명 가이에오코스(Γαιήοχος Gaiēochos, '대지를 흔드는 자')·에노시가이오스(Ἐνοσίγαιος Enosigaios, '대지를 진동시키는 자')·히피오스(Ἵππιος Hippios, '말의')·아스팔레이오스(Ἀσφάλειος Asphaleios, '안전의')가 결정적 정전 어휘이다. 가장 결정적 문헌 정전은 기원전 8~7세기 헤시오도스(Hesiodos)의 『신통기(Theogonia)』 453~491행 — 크로노스가 — 자식을 — 삼키는 — 결정적 정전 — 과 881~885행 — 제우스·포세이돈·하데스의 — 추첨 — 으로 — 하늘·바다·저승 — 을 나눠 가진 — 결정적 정전이다. 기원전 8세기경 호메로스(Homeros)의 『일리아스(Iliad)』 15권 184~217행 — 포세이돈의 — 추첨 — 항변 — 결정적 정전 — 과 『오디세이아(Odyssey)』 1권 20~25행 — 포세이돈의 — 오디세우스(Odysseus) — 에 대한 — 분노 — 가 결정적 영웅 서사시 정전이다.

hades

하데스

Hades · 그리스 저승의 신 — 망자의 왕

하데스(고대 그리스어 Ἅιδης Hāidēs, 라틴어 Pluto)는 그리스 신화 — 결정적 정전 — 의 저승의 신·망자의 왕이며 — 크로노스(Kronos)와 레아(Rhea) — 의 — 아들 — 제우스(Zeus)·포세이돈(Poseidon)의 — 형 — 으로 — 올림포스 12신 — 에는 — 속하지 않지만 — 동격 — 의 — 권능 — 을 — 지닌 — 결정적 정전 도상이다. 어원 그리스어 Ἅιδης는 — '보이지 않는(a-idein, 비-보다)' — 의 — 결정적 정전 어휘이며, 별명 — 플루톤(Πλούτων Ploutōn, '부의 신' — 그의 — 진명 — 을 — 부르는 — 것 — 을 — 꺼려 — 사용) — 이 결정적 정전 어휘이다. 가장 결정적 문헌 정전은 기원전 8~7세기 헤시오도스(Hesiodos)의 — 『신통기(Theogonia)』 453~491행 — 크로노스 — 가 — 자식 — 을 — 삼키는 — 결정적 정전 — 과 768~806행 — 하데스 — 의 — 저승 — 의 — 영역 — 결정적 정전 — 과 기원전 8세기경 호메로스(Homeros)의 — 『일리아스(Iliad)』 15권 187~193행 — 제우스·포세이돈·하데스 — 의 — 3 — 형제 — 가 — 추첨 — 으로 — 하늘·바다·저승 — 을 — 나눈 — 결정적 정전 — 과 『오디세이아(Odyssey)』 11권 — 네퀴이아(Nekyia, 죽은 자들의 영혼 — 환기) — 결정적 정전이다. 기원전 7~6세기 『호메로스풍 찬가』 2번 『데메테르 찬가』 — 의 — 페르세포네(Persephone) — 납치 — 신화 — 결정적 정전이며, 어둠과 위엄 — 을 두른 — 장년 남신 — 키네에(kynee) 투구 — 로 — 모습 — 을 — 감추고 — 수문견 — 케르베로스(Kerberos, 3 머리 개) — 를 — 거느리는 — 결정적 정전 도상이다.

apollo

아폴론

Apollo · 태양·음악·예언·의술의 신

아폴론(고대 그리스어 Ἀπόλλων Apollōn, 라틴어 Apollo)은 그리스 신화 올림포스 12신의 결정적 정전 태양·음악·시·예언·의술·궁술의 신이며 — 제우스(Zeus)와 레토(Lētō)의 아들 — 아르테미스(Artemis)의 쌍둥이 오빠 — 의 결정적 정전 도상이다. 어원 그리스어 Ἀπόλλων은 — '파괴자' 또는 '집결자' 또는 '경배받는 자' — 의 결정적 정전 어휘이며, 별명 포이보스(Φοῖβος Phoibos, '빛나는 자')·델리오스(Δήλιος, '델로스의')·피티오스(Πύθιος, '피톤의')·무사게테스(Μουσηγέτης, '무사이의 인도자')가 결정적 정전 어휘이다. 가장 결정적 문헌 정전은 기원전 8세기경 호메로스(Ὅμηρος Homēros)의 — 『일리아스(Ἰλιάς)』 1권 43~52행 — 아폴론이 — 자신의 사제 크리세스(Χρύσης)의 기도를 받고 — 은빛 활(ἀργυρότοξος argyrotoxos)로 — 그리스 진영에 — 9일간 — 역병의 화살(λοιμός loimos) — 을 — 쏘아 — 내리는 — 결정적 정전 — 과 기원전 8~7세기 헤시오도스(Ἡσίοδος Hēsiodos)의 — 『신통기(Θεογονία Theogonia)』 918~920행 — 제우스와 레토의 자식으로 아폴론과 아르테미스의 — 출생 — 결정적 정전이다. 기원전 7~6세기 『호메로스풍 찬가(Homeric Hymns)』 3번 — 『아폴론 찬가』 — 가 — 델로스 섬 출생과 델포이 피톤(Πύθων) 살해 — 의 결정적 정전이며, 델포이(Δελφοί) 신탁의 피티아(Πυθία) — 의 — 결정적 정전 — 이다.

ares

아레스

Ares · 전쟁과 학살의 신

아레스(고대 그리스어 Ἄρης Arēs, 라틴어 Mars 마르스)는 그리스 신화 올림포스 12신의 결정적 정전 전쟁·학살·광란의 신이며 — 제우스(Zeus)와 헤라(Hera)의 — 아들 — 이지만 — 양친조차 — 그를 — 싫어한 — 결정적 정전 도상이다. 어원 그리스어 Ἄρης는 — '파괴' 또는 '저주' 또는 '복수' — 의 결정적 정전 어휘이며, 별명 에니알리오스(Ἐνυάλιος Enyalios, '전쟁의 신')·브로토로이고스(Βροτολοιγός Brotoloigos, '인간의 역병')·안드레이폰테스(Ἀνδρειφόντης Andreiphontēs, '사람 학살자')·테우티오스(Θεούτιος Theoutios, '신의')가 결정적 정전 어휘이다. 가장 결정적 문헌 정전은 기원전 8~7세기 헤시오도스(Hesiodos)의 — 『신통기(Theogonia)』 921~923행 — 제우스와 헤라의 아들 — 로서의 — 출생 — 결정적 정전 — 과 기원전 8세기경 호메로스(Homeros)의 — 『일리아스(Iliad)』 5권 385~391행 — 알로아다이(Aloadae) 거인 형제 오토스(Otos)와 에피알테스(Ephialtes) — 가 아레스를 — 청동 항아리 — 에 — 13개월 — 감금 — 한 — 결정적 정전 — 과 5권 846~863행 — 디오메데스(Diomedes)가 — 아테나(Athena)의 도움 — 으로 — 아레스를 창으로 찌른 — 결과 — 9~10천 명의 비명 — 같은 — 비명 — 을 — 지른 — 결정적 정전이다.

odin

오딘

Odin · 북유럽 주신 — 지혜와 전쟁, 죽음의 아버지

오딘(고노르드어 Óðinn, 게르만 원어 *Wōdanaz '광기·황홀·영감의 자')은 북유럽 신화 아스 신족(Æsir)의 결정적 정전 주신·모든 신과 인간의 아버지(Alfǫðr Alfǫðr)·지혜·시·전쟁·죽음·룬·세이드 마법의 신이며 — 거인 부리(Búri)의 손자이자 보르(Borr)와 베스틀라(Bestla)의 — 아들 — 형제 빌리(Vili)·베(Vé)와 함께 — 원시 거인 — 이미르(Ymir) — 를 — 살해해 — 그 몸으로 — 세상을 창조 — 한 — 결정적 정전 도상이다. 어원은 — 고노르드어 Óðinn — 또는 게르만 원어 *Wōdanaz('광기·황홀·영감') — 에서 파생된 결정적 정전 어휘이며, 영어 Wednesday(고대 영어 Wōdnesdæg, 'Wōden의 날')와 독일어 Mittwoch — 그리고 — 라틴어 furor(광기) — 와 결정적 정전 어휘이다. 가장 결정적 문헌 정전은 13세기 초 1220년경 아이슬란드 시인·역사가 스노리 스투를루손(Snorri Sturluson, 1179~1241년)의 『산문 에다(Prose Edda)』 — 『귈피의 환상(Gylfaginning)』 6~9장(창조)·15장(미미르의 샘)·51장(라그나로크) — 의 결정적 정전 — 과 1270년경 코덱스 레기우스(Codex Regius) 사본의 『옛 에다(Poetic Edda)』 — 『볼루스파(Völuspá)』·『하바말(Hávamál)』 138~141연·『그림니스말(Grímnismál)』·『바프스루드니스말(Vafþrúðnismál)』 — 가 결정적 시 정전이며, 한쪽 눈 — 을 — 미미르(Mímir)의 — 샘(Mímisbrunnr) — 에 — 바쳐 — 우주의 지혜 — 를 — 얻고 — 위그드라실(Yggdrasill) — 에 — 9일간 — 자신을 매달아 — 룬(rúnir) 문자 — 를 — 배운 — 결정적 정전 도상이다.

thor

토르

Thor · 북유럽 천둥의 신 — 인류의 수호자

토르(고노르드어 Þórr, 게르만 원어 *Þunraz '천둥')는 북유럽 신화 — 결정적 정전 — 의 천둥·번개·폭풍·완력·풍요의 신이며 — 오딘(Óðinn)과 대지의 여신 — 요르드(Jǫrð) — 의 — 아들 — 시프(Sif) — 와 — 결혼한 — 결정적 정전 도상이다. 어원은 — 고노르드어 Þórr — 또는 — 게르만 원어 *Þunraz('천둥') — 에서 파생된 결정적 정전 어휘이며, 영어 Thursday(고대 영어 Þunresdæg, 'Þunor의 날')와 독일어 Donnerstag와 라틴어 Tonans(주피터의 별명, '천둥치는')와 — 결정적 정전 어휘이다. 가장 결정적 문헌 정전은 1세기경 로마 역사가 타키투스(Cornelius Tacitus, 56~120년경)의 『게르마니아(Germania)』 9장 — 게르만 부족 — 이 — '헤르쿨레스(Hercules)' — 로 — 동일시 — 한 — 도나르(Donar, 후의 토르) — 의 결정적 로마 시대 정전이며, 13세기 초 1220년경 아이슬란드 시인·역사가 스노리 스투를루손(Snorri Sturluson, 1179~1241년)의 『산문 에다(Prose Edda)』 — 『귈피의 환상(Gylfaginning)』 21장(소개)·25장·28장(묠니르)·42~48장(우트가르드-로키, 스크리미르 일화)·50장(요르문간드 낚시) — 의 결정적 정전 — 과 1270년경 코덱스 레기우스(Codex Regius) 사본의 『옛 에다(Poetic Edda)』 — 『볼루스파(Völuspá)』·『스리므스크비다(Þrymskviða)』·『히미스크비다(Hymiskviða)』·『하르바르스리오드(Hárbarðsljóð)』·『알비스말(Alvíssmál)』 — 이 결정적 시 정전이다. 망치 — 묠니르(Mjǫllnir) — 던지면 돌아오는 천둥의 무기 — 와 — 두 마리 산양 탕그뇨스트(Tanngnjóstr)와 탕그리스니르(Tanngrisnir) — 가 — 끄는 — 전차 — 의 결정적 정전 도상이다.

loki

로키

Loki · 북유럽 변신과 책략의 신 — 라그나로크의 방아쇠

로키(고노르드어 Loki, '매듭 — 또는 — 거미줄')는 북유럽 신화 — 결정적 정전 — 의 변신·교활함·불·혼돈·트릭스터 — 의 신이며 — 거인 — 파르바우티(Fárbauti)와 라우페이(Laufey) — 의 — 아들(Loki Laufeyjarson) — 오딘(Óðinn) — 과 — 피의 — 맹세 — 로 — 의형제 — 가 — 되어 — 아스가르드(Ásgarðr) — 의 일원 — 이 — 된 — 결정적 정전 도상이다. 어원은 — 고노르드어 Loki — 또는 — '매듭(loop, knot)' 또는 '거미줄(spider web)' — 의 결정적 정전 어휘이다. 가장 결정적 문헌 정전은 13세기 초 1220년경 아이슬란드 시인·역사가 스노리 스투를루손(Snorri Sturluson, 1179~1241년)의 『산문 에다(Prose Edda)』 — 『귈피의 환상(Gylfaginning)』 33장(소개)·34~35장(자식들)·42장(아스가르드 성벽)·49장(발드르의 죽음)·50장(결박) — 의 결정적 정전 — 과 1270년경 코덱스 레기우스(Codex Regius) 사본의 『옛 에다(Poetic Edda)』 — 『로카세나(Lokasenna)』·『볼루스파(Völuspá)』·『스리므스크비다(Þrymskviða)』 — 가 결정적 시 정전이다. 거인 — 앙그르보다(Angrboða) — 와 — 의 — 사이에서 — 펜리르(Fenrir) — 늑대 — 요르문간드(Jörmungandr) — 미드가르드 뱀 — 헬(Hel) — 죽음의 여신 — 의 — 세 — 괴물 자식 — 을 — 낳고 — 발드르(Baldr) — 의 — 죽음 — 을 — 일으켜 — 라그나로크(Ragnarök)의 — 도화선 — 이 된 — 결정적 정전 도상이다.

freya

프레이야

Freya · 사랑·풍요·전쟁·세이드의 여신

프레이야(고노르드어 Freyja, '여주인')는 북유럽 신화 바니르 신족(Vanir) 출신의 결정적 정전 사랑·미·풍요·전쟁·죽음·세이드(seiðr, 예언·운명 마법)의 여신이며 — 바니르의 — 뇨르드(Njörðr)의 — 딸 — 프레이르(Freyr)의 — 누이 — 의 결정적 정전 도상이다. 어원은 — 고노르드어 freyja('여주인, 귀부인') — 에서 파생된 결정적 정전 어휘이며, 영어 Friday(고대 영어 Frīgedæg)와 독일어 Freitag와 — 일부 학자에 따르면 — 동족 정전 어휘이다. 가장 결정적 문헌 정전은 13세기 초 1220년경 아이슬란드 시인·역사가 스노리 스투를루손(Snorri Sturluson, 1179~1241년)의 『산문 에다(Prose Edda)』 — 『귈피의 환상(Gylfaginning)』 24장과 35장 — 프레이야의 결정적 정전 — 과 『이야기 에다(Skáldskaparmál, 스칼드스카파르말)』 — 의 — 결정적 정전이며, 1270년경 코덱스 레기우스(Codex Regius) 사본의 『옛 에다(Poetic Edda)』 — 『볼루스파(Völuspá)』·『로카세나(Lokasenna)』·『스리므스크비다(Þrymskviða)』 — 가 결정적 시 정전이다. 바니르-아스 신족 전쟁(Æsir-Vanir War) — 종결 — 후 — 평화 인질 — 로 — 아스가르드(Ásgarðr) — 에 와 — 전사한 자의 — 절반 — 은 — 그녀의 — 폴크방르(Fólkvangr, '백성의 들판') — 의 — 세스룸니르(Sessrúmnir) — 궁전 — 에 — 가고 — 나머지 — 절반 — 만 — 오딘(Óðinn)의 — 발할라(Valhöll) — 에 — 가는 — 결정적 정전 도상이다.

heimdall

헤임달

Heimdall · 비프로스트의 파수꾼 — 라그나로크의 나팔수

헤임달(고노르드어 Heimdallr, 'Heim(세계)의 빛나는 자' 또는 '세계의 기둥')은 북유럽 신화 아스 신족(Æsir)의 결정적 정전 빛과 경계·감시의 신이며 — 무지개 다리 비프로스트(Bifröst)의 영원한 파수꾼 — 결정적 정전 도상이다. 어원은 고노르드어 heim('세계, 집')과 dallr('빛나는 자' 또는 '기둥')의 합성으로 — '세계의 빛나는 자' — 를 뜻하는 결정적 정전 어휘이며, 별명 '굴린탄니(Gullintanni, 황금 이의 자)' — 황금 이를 가진 신 — 과 '비틀리(Vitli, 흰 자)'와 '랄로(Hallinskíði)'가 결정적 정전 어휘이다. 가장 결정적 문헌 정전은 13세기 초 1220년경 아이슬란드 시인·역사가 스노리 스투를루손(Snorri Sturluson, 1179~1241년)의 『산문 에다(Prose Edda)』 — 『귈피의 환상(Gylfaginning)』 27장 — 헤임달의 결정적 정전 — 과 51장 — 라그나로크 정전 — 이며, 1270년경 코덱스 레기우스(Codex Regius) 사본의 『옛 에다(Poetic Edda)』 — 『볼루스파(Völuspá)』·『그림니스말(Grímnismál)』 13연·『스리므스크비다(Þrymskviða)』 15연·『릭스슈라(Rígsþula, 릭의 노래)』 — 가 헤임달의 결정적 시 정전이다. 9명의 어머니(아홉 파도, 아홉 자매)에게서 태어난 — 신비한 출생 — 의 결정적 정전이며, 라그나로크 때 거대한 뿔피리 걀라르호른(Gjallarhorn)을 불어 신들을 깨우고 — 로키(Loki)와 — 동귀어진(同歸於盡)하는 — 결정적 정전 도상이다.

baldr

발드르

Baldr · 빛과 순결의 신 — 가장 사랑받은 자의 비극

발드르(고노르드어 Baldr 또는 Baldur, 게르만 원어 *Balþraz '용감한·빛나는 자')는 북유럽 신화 아스 신족(Æsir)의 결정적 정전 빛·순결·기쁨·아름다움·꿈의 신이며 — 오딘(Óðinn)과 프리그(Frigg)의 — 아들 — 토르(Þórr)의 형제 — 신들 중 가장 사랑받은 — 결정적 정전 도상이다. 어원은 — 고노르드어 baldr — 또는 게르만 원어 *Balþraz('용감한, 대담한, 빛나는') — 에서 파생된 결정적 정전 어휘이며, 영어 bold('대담한')와 동족 어휘이다. 가장 결정적 문헌 정전은 13세기 초 1220년경 아이슬란드 시인·역사가 스노리 스투를루손(Snorri Sturluson, 1179~1241년)의 『산문 에다(Prose Edda)』 — 『귈피의 환상(Gylfaginning)』 49장 — 발드르의 죽음 — 결정적 정전 — 과 1270년경 코덱스 레기우스(Codex Regius) 사본의 『옛 에다(Poetic Edda)』 — 『발드르의 꿈(Baldrs draumar)』과 『볼루스파(Völuspá)』 — 가 결정적 시 정전이다. 발드르가 —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는 — 악몽을 꾸자 — 어머니 프리그가 — 만물에게 — 그를 — 해치지 않겠다는 — 맹세 — 를 받았으나 — 너무 어리다고 — 맹세를 받지 않은 — 겨우살이(mistilteinn) — 가 그의 약점이며, 로키(Loki)가 — 맹인 형제 호드(Höðr) — 의 손에 — 겨우살이 화살 — 을 — 쥐여 — 발드르를 살해해 — 라그나로크(Ragnarök)의 도화선 — 이 된 결정적 정전이다.

jade-emperor

옥황상제

Jade Emperor · 도교 최고신 — 천계의 황제

옥황상제(玉皇上帝, Yu Huang Shang Di)는 도교·중국 민간 신앙 — 결정적 정전 — 의 최고신·천계 — 의 — 황제 — 이며 — 천상 — 옥경(玉京) — 에 — 거주 — 하며 — 모든 — 신 — 과 — 인간 — 과 — 귀신 — 과 — 자연 — 현상 — 을 — 다스리는 — 결정적 정전 도상이다. 어원 — 옥(玉, '옥') + 황(皇, '황제') + 상제(上帝, '하늘 — 의 — 주') — 의 — 결정적 정전 어휘이며, 별명 — 옥제(玉帝)·옥황대제(玉皇大帝)·천공(天公)·호천금궐지존옥황대제(昊天金闕至尊玉皇大帝) — 가 결정적 정전 어휘이다. 가장 결정적 문헌 정전은 — 한대(漢代) 2세기경 — 의 — 『태평경(太平經)』 — 의 — 천제(天帝)·상제(上帝) — 의 — 결정적 시초 정전 — 과 — 당대(唐代) — 의 — 『옥황경(玉皇經, 高上玉皇本行集經)』 — 의 — 결정적 도교 정전이다. 송대(宋代) — 1012년 — 송 — 진종(宋眞宗) — 의 — '태상개천집부어력함진체도옥황대천제(太上開天執符御歷含真體道玉皇大天帝)' — 칭호 — 와 1116년 — 송 — 휘종(宋徽宗) — 의 — '태상개천집부어력함진체도호천옥황상제(太上開天執符御歷含真體道昊天玉皇上帝)' — 칭호 — 가 — 결정적 정전 — 으로 — 황실 — 의 — 공식 — 숭배 — 대상 — 이 — 된 — 결정적 정전이다.

🐉드래곤(14)
fafnir

파프니르

Fafnir · 북유럽 신화의 저주받은 보물 용

파프니르(고노르드어 Fáfnir)는 13세기 후반 아이슬란드에서 편찬된 『볼숭가 사가(Völsunga saga)』와 같은 시기의 산문 『스노리 에다(Snorra Edda)』 시기적 모음 『시드 에다(Sæmundar Edda)』의 「레긴스말(Reginsmál)」·「파프니스말(Fáfnismál)」에 등장하는 비극적 용이며, 13세기 독일 중세고지독어 서사시 『니벨룽의 노래(Nibelungenlied)』에서도 같은 도상의 보물 용으로 다시 등장한다. 본래 그는 드워프 왕 흐레이드마르(Hreiðmarr)의 세 아들 중 하나인 인간형 드워프였으나, 신 로키가 수달로 변신한 형제 오트르(Otr)를 실수로 죽인 보상으로 가져온 황금 보물 — 그 안에는 드워프 안드바리(Andvari)의 저주가 깃든 반지 안드바라나우트(Andvaranaut) — 의 탐욕에 사로잡혀 아버지를 살해하고 동생 레긴(Regin)을 쫓아낸 뒤 거대한 독뿜는 뱀(wyrm) 형태의 용으로 변신해 보물 위에 똬리를 틀고 누워 지킨다. 영웅 시구르드(Sigurðr, 독일어 지크프리트 Siegfried)가 레긴이 만들어 준 칼 그람(Gramr)을 들고 강가에 함정 구덩이를 파고 매복하여 용의 배 밑을 찔러 처치한다. 그의 피를 마신 시구르드는 새들의 말을 이해하게 되고 심장을 구워 먹은 뒤에는 모든 지혜를 얻는다. 한 자리의 이 이야기는 리하르트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1869-1876)와 J.R.R. 톨킨의 『호빗』(1937) 스마우그(Smaug)의 원형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yamata-no-orochi

야마타노 오로치

Yamata-no-Orochi · 八岐大蛇 — 일본 신화의 8머리 거대 뱀

야마타노 오로치(八岐大蛇, Yamata-no-Orochi)는 일본 신화의 가장 상징적이고 거대한 다두 뱀-용으로, 8세기 초 일본 최초의 역사서 — 오노 야스마로(太安万侶)가 712년 편찬한 『고지키(古事記)』 권1 신대(神代) '스사노오' 조와 720년 도네리(舍人) 친왕 등이 편찬한 『니혼쇼키(日本書紀)』 신대 권1 — 에 기록된 8개의 머리와 8개의 꼬리를 가진 거대한 뱀이다. 한 자리의 한자 '八岐'는 '여덟 갈래'를, '大蛇'는 '큰 뱀'을 의미하며, 몸 길이는 한 자리의 정전 기록상 '한 자리의 골짜기 여덟과 산봉우리 여덟에 걸쳐 있고 등에는 잣나무·삼나무가 자라며 배는 늘 피로 짓물러 있다'고 묘사된다. 매년 한 자리의 이즈모(出雲, 현 시마네현 동부) 지방의 히노카와(肥河, 현 히이카와) 유역에 나타나 노부부 아시나즈치(足名椎)와 테나즈치(手名椎)의 딸 한 명을 제물로 요구하고, 거부하면 마을을 파괴하였다. 8명의 딸 중 7명을 잡아먹은 후 마지막 딸 쿠시나다히메(櫛名田比売)의 차례가 되었을 때, 천상에서 추방되어 이즈모에 내려온 폭풍신 스사노오노미코토(須佐之男命)가 노부부를 만나 쿠시나다히메를 빗(櫛)으로 변신시켜 자신의 머리에 꽂은 채 오로치를 처치한다. 한 자리의 처치 전략은 한 자리의 정전 기록에서 가장 유명한 부분으로, 스사노오는 야오바라이(八塩折之酒) — 8회 거듭 빚어 농축한 강한 술 — 를 가득 채운 8개의 큰 술통을 8개의 문 앞에 놓아 오로치의 8개 머리가 각각 다른 술통에 빠지게 만들었다. 한 자리의 머리가 모두 술에 취해 잠들자 스사노오는 신검 토츠카노 츠루기(十拳剣, '한 자리의 손폭 열 자리 길이의 칼')로 8개의 머리와 8개의 꼬리를 모두 잘라 처치하였다. 한 자리의 꼬리 가운데 하나를 자르려 할 때 칼이 부러져 안을 살펴보니 또 다른 신검이 들어 있었고, 이것이 일본 황실 삼종신기 중 한 자리인 쿠사나기노 츠루기(草薙剣, '풀을 베는 칼') — 별칭 아메노 무라쿠모노 츠루기(天叢雲剣) — 의 발견 일화이다.

apophis

아포피스

Apophis · 이집트 신화의 어둠과 혼돈의 거대 뱀

아포피스(이집트어 ʿApep, 그리스어 Apophis)는 고대 이집트 신화에서 어둠·혼돈·아이세펫(isfet, 무질서)의 화신인 거대한 뱀 형상의 우주적 존재로, 길이 약 16미터(고대 이집트 단위로 30큐빗)의 사막색 비늘 대사(大蛇)로 묘사된다. 한 자리의 신성은 매일 밤 태양신 라(Ra)가 자신의 메제케트(Mesektet, 야간 태양선)를 타고 두아트(Duat, 지하 세계)를 항해할 때, 일출을 저지하려 라를 공격한다. 라와 그의 동맹들 — 폭풍신 세트(Set), 사자 여신 바스테트(Bastet), 진리 여신 마아트(Maat), 메지트(Mehit), 셀케트(Selket) — 가 매일 밤 격렬한 전투를 벌여 그를 처치하지만, 다음 밤 다시 부활하여 영원히 반복되는 우주적 전쟁을 이어가는데 이것이 한 자리의 이집트인이 매일 일출을 보고 신들의 승리를 기뻐한 이유다. 일식·월식·지진·번개·홍수 등 자연 재해는 모두 아포피스의 일시적 승리로 해석되었다. 한 자리의 도상은 신왕국 시대(기원전 1550-1077년) '사자의 서(Book of the Dead)' 17번·39번·108번 챕터와 람세스 6세 무덤 천장 부조에 가장 자세히 보존되어 있다. 동서양 모든 '어둠의 거대 뱀' 신화 — 메소포타미아 티아맛, 인도 브리트라, 노르드 요르문간드, 히브리 레비아탄 — 의 가장 오래된 정전 원형으로 평가된다.

vritra

브리트라

Vritra · 인도 베다 신화의 가뭄의 악룡

브리트라(산스크리트어 वृत्र Vṛtra)는 인도 베다 신화의 가장 강력한 악룡(asura)이자 인도-유럽 비교 신화학의 카오스캄프(Chaoskampf, 폭풍신 대 다두 뱀) 모티프의 가장 오래된 정전 사례이다. 산스크리트어 이름 자체가 동사 어근 √vṛ('둘러싸다', '덮다')에서 파생되어 '둘러싸는 자, 가두는 자'를 의미하며, 거대한 다리 없는 뱀(ahi, '뱀') 또는 한 자리의 곱 빠진 산 형상으로 묘사된다. 한 자리의 핵심 역할은 인도 대륙의 일곱 거대 강 — 한 자리의 정전 '삽타 신두(Sapta Sindhu)' — 을 자신의 몸으로 막아 인류에게 가뭄을 가져다주는 가뭄의 화신이며, 한 자리의 99개 요새(pura)에 둘러싸여 거주한다. 천둥의 신 인드라(Indra)의 영원한 숙적으로, 한 자리의 가장 위대한 베다 전투 — 인드라가 신들의 대장장이 트바슈타르(Tvaṣṭṛ)가 빚은 신성한 무기 바즈라(Vajra, '번개·금강저')를 들고 99개의 요새를 깨뜨려 브리트라의 머리를 쪼개어 처치 — 는 『리그베다(Rgveda, 기원전 1500-1200년경 편찬)』 1권 32편 1-15절 'Indra-Vṛtra-yuddha'에 가장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한 자리의 죽음으로 그의 몸 안에 갇혀있던 일곱 강이 흘러나와 인도 대륙을 적시고 인류 문명이 시작되었다는 신화적 해석이 베다 종교의 우주 창조 신화의 핵심을 이룬다. 후대 힌두교 — 한 자리의 1세기 후반 『마하바라타(Mahābhārata)』 우디요가 파르바(Udyoga Parva)와 『바가바타 푸라나(Bhāgavata Purāṇa, 8세기경)』 — 에서는 한 자리의 트바슈타르의 아들 비슈바루파의 동생으로 재서술되며, 인드라의 친구였으나 신들의 음모로 죽임당한 비극적 인물로 그려진다.

lernaean-hydra

레르나의 히드라

Lernaean Hydra · 머리 아홉의 늪지 괴물

레르나의 히드라(고대 그리스어 Λερναία Ὕδρα, 라틴어 Hydra Lernaea)는 그리스 신화에서 헤라클레스(Heracles)가 미케네 왕 에우리스테우스(Eurystheus)로부터 부여받은 12과업 중 두 번째 시련의 대상으로 등장하는 가장 상징적인 다두(多頭) 괴물이다. 한 자리의 출생은 헤시오도스(Hesiodos, 기원전 8세기 후반)의 『신통기(Theogonia, 기원전 730년경)』 313-318행에 명시되어 있는데, 거대 뱀 에키드나(Echidna)와 폭풍 거인 티폰(Typhon)의 자식으로, 케르베로스·키마이라·네메아의 사자와 형제로 묘사된다. 일반적으로 머리는 아홉 개(헤시오도스는 다수, 후대 알케이오스Alcaeus·아폴로도로스Apollodoros의 『비블리오테카(Bibliotheke)』 II.5.2는 아홉 개로 명시)에 가운데 머리는 불멸의 신성을 지녔다고 전해지며, 가장 결정적인 능력은 머리 하나가 잘리면 그 자리에서 즉시 머리 두 개가 새로 자라나는 재생력이다. 헤라클레스는 조카이자 마부 이올라우스(Iolaus)의 도움을 받아 잘린 목의 단면을 횃불로 즉시 지져 재생을 차단하는 전략으로 처치하였고, 마지막 불멸의 머리는 거대한 바위 아래 봉인하였다. 그 시신의 독은 헤라클레스의 화살에 발려 훗날 네소스(Nessus) 켄타우로스, 거인 안타이오스, 그리고 결국 헤라클레스 자신의 죽음의 원인이 된다. 거주지는 펠로폰네소스 반도 동부 아르골리스(Argolis) 지방의 레르나(Lerna) 늪지이며, 한 자리의 현장은 현재 그리스 아르고스 시에서 남쪽으로 10km 떨어진 미릴리(Myloi) 마을 인근의 고고학 유적으로 보존된다(레르나 유적, 기원전 3000년경 신석기 도시).

quetzalcoatl

케찰코아틀

Quetzalcoatl · 깃털 달린 신성한 뱀

케찰코아틀(나우아틀어 Quetzalcōātl, 깃털 달린 뱀)은 메소아메리카에서 기원전 1세기 후반 테오티우아칸 시기부터 16세기 아즈텍 멸망까지 1,500여 년에 걸쳐 숭배된 깃털 뱀 신이다. 이름은 나우아틀어로 '케찰리(quetzalli, 케찰 새의 무지개빛 깃털)' + '코아틀(cōātl, 뱀)'의 합성어이며, 중앙아메리카 클라우드 포레스트에 서식하는 케찰 새의 깃털과 거대한 뱀의 몸을 결합한 신성한 외형으로 그려진다. 케찰코아틀은 새벽의 별 금성을 관장하며, 바람의 신 에에카틀(Ehēcatl)의 모습으로도 변신해 비를 부른다. 톨텍 문명에서는 도시 톨란(Tollan, 현 툴라)을 다스린 사제왕 토필친-케찰코아틀(Topiltzin-Quetzalcōātl, 935-947 재위로 추정)의 신격으로 자리잡고, 아즈텍 신화에서는 어둠의 신 테스카틀리포카(Tezcatlipoca)의 술수에 빠져 톨란을 떠나 동쪽 바다로 사라지면서 '언젠가 갈대 해(One Reed Year)에 돌아오리라'고 예언했다는 서사가 정착되었다. 1519년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가 마침 갈대 해에 동방 해안에 상륙하자 아즈텍 황제 모크테수마 2세(Moctezuma II, 1466-1520)가 그의 환생으로 오인했다는 일화는 베르나르디노 데 사아군(Bernardino de Sahagún, 1499-1590)의 『피렌체 코덱스(Florentine Codex, 1545-1590)』와 디에고 두란(Diego Durán)의 『히스토리아』(1581)에 기록된다. 한 자리의 도상은 테오티우아칸의 '깃털 뱀 신전(Templo de la Serpiente Emplumada, 200년경)' 외벽 부조에 가장 오래된 형태로 보존되어 있다.

wyrm

Wyrm · 다리 없는 고대의 거대 용

웜(wyrm, 고영어 wyrm, 고노르드어 ormr, 고고지독일어 wurm)은 다리도 날개도 없는 원시적 뱀형 거대 용으로, 게르만-노르드 신화의 가장 오래된 용 도상이며 후대의 사색룡(chromatic dragon)·와이번 분류와 별개의 형태 계통을 이룬다. 어원은 인도-유럽 조어 어근 *wérmis('벌레, 뱀')로 거슬러 올라가며, 한 자리의 어휘는 9세기 고영어 서사시 『베어울프(Beowulf)』 마지막 부분(2200-3182행)에서 베어울프가 처치하는 보물 위 늙은 용 — 한 자리의 산속 동굴에서 50년간 보물을 지키다가 잔 한 잔을 도둑맞고 분노하여 마을을 불태우는 — 에 'wyrm'으로 기록된다. 한 자리의 가장 유명한 사례는 13세기 후반 아이슬란드 산문 에다 『스노리 에다(Snorra Edda, 1220년경 스노리 스투를루손 편)』 길파기닝(Gylfaginning) 제34장과 『시드 에다(Sæmundar Edda)』 '단의 황금' 편이 기록한 요르문간드(Jǫrmungandr, '거대한 지팡이' 또는 '거대한 막대'), 즉 미드가르드(Miðgarðr) 바다를 둘러싼 세계뱀으로, 자신의 꼬리를 입에 물고 인간 세상 전체를 둘러싸다가 라그나로크(Ragnarǫk) 최종 전투에서 천둥신 토르(Þórr)와 운명적 동귀어진을 맞이한다. 한 자리의 영국 지역 전승에서는 더럼주(County Durham) 펜쇼 마을의 라거 웜(Lambton Worm, 14세기 십자군 출신 존 램튼이 마법사의 조언으로 처치) 발라드(1867년 출판)와 노섬벌랜드의 라이튼 웜(Lyminster Knucker, 9세기 색슨 영주가 처치), 그리고 데번주의 셔번 웜(Sherborne Wyrm) 등 한 자리의 마을 단위 거대 뱀 전승이 풍부하다.

imugi

이무기

Imugi · 승천을 꿈꾸는 미완의 용

이무기(蟒, 螭)는 한국 민속에서 '아직 용이 되지 못한' 거대한 뱀 형상의 존재로, 천 년 동안 깊은 못·폭포 아래·동굴에서 수행하면서 선업과 도덕적 인내를 쌓아야 마침내 여의주(如意珠)를 얻어 용으로 승천한다고 전해진다. 외형은 거대한 두께의 비늘로 덮인 뱀이며 머리 위로 작은 뿔의 흔적이 도드라지고, 평안남도·강원도·전라남도의 구비전승에서 한 자리의 도상이 반복적으로 채집된다. 한 자리의 도상은 17세기 후반 홍만종(洪萬宗, 1643-1725)의 『순오지(旬五志, 1678)』가 한국어 문헌으로 처음 명시적으로 다루었고, 일제강점기 손진태(孫晉泰, 1900-1950?)의 『조선민족설화의 연구(1947)』와 임석재(任晳宰, 1903-1998)의 1930-1990년대 『한국구전설화』 채록(평민사·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소장)에 수록된 '이무기와 처녀', '용소 이야기' 유형이 가장 풍부하다. 한 자리의 명칭은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용이 되려다 못 된 큰 구렁이'로 정의되며, 중국 신화의 교(蛟, jiāo)와 한반도 토착 뱀 신앙의 합성으로 평가된다. 박찬욱 감독의 『청룡의 후예』 시나리오 초고와 한국 만화 『바람의 나라』(김진, 1992-)·『묘진전』(정주연, 2014)에서 이 도상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었으며, 한국 영화 『디 워(D-War, 2007)』가 이무기 승천 모티프를 헐리우드 형식의 블록버스터로 옮긴 사례로 자주 인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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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 · 한국 신화의 비룡

한국의 용(龍, yong)은 동양 드래곤 전통 안에서 독자적이고 고유한 위치를 차지하는 신성한 수신(水神)이다. 길고 유연한 뱀의 몸, 사슴을 닮은 분지형 뿔, 잉어 비늘, 매의 발톱, 호랑이의 발바닥, 그리고 가장 결정적 외형 특징인 발가락 네 개 — 중국 황제의 다섯 발가락 황룡과 일본 류의 세 발가락 사이에서 한국 용 위계의 표식 — 가 정전 도상으로 굳어졌다. 한 자리의 도상은 13세기 일연(一然, 1206-1289)의 『삼국유사(三國遺事, 1281)』 권1 '기이(紀異)' 편 '동명왕(東明王)' 조와 '수로왕(首露王)' 조에 등장하는 용신 신앙, 그리고 5-6세기 백제·신라 와당의 용 도상에서 가장 오래된 형태로 보존된다. 한국 신화에서 용은 본래 천 년 동안 수련한 이무기가 마침내 여의주(如意珠)를 얻어 승천한 결과물로, 황금색·청색 비늘이 가장 흔하다. 강·호수·심해에 거주하며 비를 부르고 가뭄을 다스리는 수신, 마을 어귀의 농경 수호신, 그리고 조선 왕조의 왕포(王袍) — 정조(正祖, 재위 1776-1800)의 곤룡포(袞龍袍,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 와 자금성격 경복궁 근정전 어좌 천장의 황금 쌍룡(1395년 창건, 1865년 재건) 도상의 핵심이다. 사악한 서양 드래곤과 정반대로 본질적으로 선하고 자비로운 존재로 묘사된다.

azure-dragon

청룡

Azure Dragon · 靑龍 — 동아시아 사신 중 동방 수호신

청룡(靑龍, Azure Dragon)은 동아시아 사신(四神, 사방신) 가운데 동방을 수호하는 신성한 용으로, 동방·봄·목(木) 원소·청색을 관장하는 천상의 별자리이자 풍수지리·점성술의 핵심 신성이다. 한 자리의 사신 체계 — 동방 청룡(靑龍)·서방 백호(白虎)·남방 주작(朱雀)·북방 현무(玄武) — 는 한대(漢代) 중국, 특히 기원전 2세기 회남자(淮南子, 기원전 139년경)와 후한 왕충(王充)의 『논형(論衡, 80년경)』에 의해 정립되어 천문학적으로는 28수(宿) 가운데 동방 7수(각角·항亢·저氐·방房·심心·미尾·기箕)를 통합한 형상이다. 외형은 일반 중국 황룡과 달리 가늘고 길쭉한 뱀에 가까운 몸체에 청록색 비늘, 사슴의 분지형 뿔, 잉어 비늘이 결정적 특징이며, 도교·풍수에서 '동방의 청룡이 좌측에서 도시를 지킨다'는 좌청룡(左靑龍) 원리의 시각 정전이다. 한 자리의 도상은 한국 고구려 강서대묘(江西大墓, 6세기 후반, 평안남도 강서군)·강서중묘 사신도 동벽 벽화, 일본 아스카 시대 키토라 고분(7세기 말~8세기 초, 나라현 아스카무라) 벽화에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 한국 대통령 관저 청와대(靑瓦臺, 푸른 기와의 집, 1939년 일제 총독 관저로 건축, 1948년 대통령 관저로 사용 시작)와 중국 명나라 자금성 동문(東華門, 1420년 영락제 천도 시 완공)의 수호신이며, 무협 소설·게임 등 동양 판타지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사신이다.

🐉종족(1)
satyr

사티로스

Satyr · 반인반수 — 술과 음악, 향락의 숲의 종족

사티로스(고대 그리스어 Σάτυρος Sátyros)는 그리스 신화에서 술과 광기의 신 디오니소스(Dionysos)의 향연 추종자로 등장하는 반인반수의 자연 정령이다. 한 자리의 가장 오래된 도상은 기원전 7세기 후반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오디세이아』와 동시기 『호메로스 찬가』 19편(판 찬가), 그리고 헤시오도스의 『여인 명부(Catalogue of Women)』 단편 10(기원전 700년경)에 처음 등장하며, 기원전 6-5세기 아테네 흑색상 도기화 — 대영박물관 소장 'François Vase'(루부르 미술관, 기원전 570-560년경) 한 자리의 가장자리 부분 — 에서 시각적 정전이 확립되었다. 한 자리의 외형은 본래 인간 상반신에 말의 꼬리·말의 귀를 가진 무리 짐승(theriomorphic)이었으나, 헬레니즘 시대(기원전 4세기 후반) 로마의 파우누스(Faunus, 숲과 농경의 신)와 융합되면서 염소 다리·뿔·꼬리의 도상으로 굳어졌다. 한 자리의 5판 D&D 'Mythic Odysseys of Theros(2020)' 기준 사티로스는 신장 150-180cm, 인간 상반신에 염소의 발굽 다리, 짧은 곱슬 뿔, 짧은 염소 꼬리, 그리고 한 자리의 결정적 외형 특징인 인간 부분의 야성적 곱슬머리와 수염이다. 종족 특성은 +2 매력·+1 민첩, '마기치 저항(Magic Resistance)' — 마법 효과 내성 굴림 우대, '오색 우향(Mirthful Leaps)' — 점프 거리 2배, 그리고 한 자리의 가장 특징적인 'Reveler(향연자)' — 한 자리의 판피리 또는 시벨(syrinx) 연주를 통해 매혹·매료 효과를 부여한다. 한 자리의 사회는 숲과 들의 무리 생활로 디오니소스의 광신적 추종자 마이나데스(Maenades, 여성 추종자)와 함께 향연(thiasos)을 형성한다. 한 자리의 도상은 르네상스 미술 — 산드로 보티첼리 '비너스와 마르스(Venus and Mars, 1483, 런던 내셔널 갤러리)'의 새티르, 미켈란젤로의 '바커스(Bacchus, 1497, 피렌체 바르젤로 미술관)' — 와 C.S. 루이스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옷장(The Lion, the Witch and the Wardrobe, 1950)』의 미스터 텀너스(Mr. Tumnus), 그리고 디즈니 '판타지아(Fantasia, 1940)'의 사티로스로 영미권 대중문화에 정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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