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오리
羽織 · 일본의 전통 겉옷
하오리(羽織)는 기모노 위에 착용하는 일본의 전통 겉옷으로, 허리에서 무릎 사이의 길이를 가진다. 앞이 열린 구조로 겹쳐 입지 않고 양쪽 앞자락을 하오리히모(羽織紐)라 불리는 장식 매듭끈으로 느슨하게 연결하여 착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원래 전국시대(센고쿠)에 무사들이 진바오리(陣羽織)라는 형태로 갑옷 위에 착용하며 가문을 표시한 것에서 시작되었으며, 에도 시대에 이르러 무사 계급의 정장 겉옷으로 정착하였다. 등 뒤에 가문 문장(몬)을 새기는 것이 격식 있는 착용법이며, 문장의 수에 따라 격식의 등급이 달라졌다. 에도 시대에는 무사 계급만 착용할 수 있었으나, 후기에 이르러 부유한 조닌(町人, 상인 계층)에게도 허용되면서 점차 대중화되었다. 소재는 비단, 울, 면 등 다양하며, 안감에 화려한 그림을 그려 넣어 겉의 소박함과 대비시키는 "이키(粋, 세련됨)" 미학이 적용되기도 하였다.
기원
전국시대 일본에서 갑옷 위에 입는 진바오리에서 발전하여 에도 시대에 정장으로 확립되었다.
특징
- 기모노 위에 착용하는 허리~무릎 길이의 겉옷
- 앞이 열린 구조로 하오리히모 매듭끈으로 연결
- 등 뒤에 가문 문장(몬)을 새겨 신분 표시
- 문장 수에 따라 격식의 등급이 달라짐
- 안감에 화려한 그림을 그려 넣는 이키 미학
- 진바오리에서 발전한 무사 계급의 정장
용도
에도 시대 이후 일본 무사 계급과 상류층의 정장 겉옷으로, 기모노 위에 격식을 갖추어 착용하였다.
관련 아이템

케이프
Cape · 어깨부터 허리까지 덮는 짧은 망토

우플랑드
Houppelande · 14-15세기 유럽의 화려한 궁정 겉옷

기모노
着物 · 일본의 전통 의복

클로크
Cloak · 가장 기본적인 망토

로브
Robe · 학자와 마법사의 긴 겉옷

튜닉
Tunic · 중세 유럽의 기본 복장

심의
深衣 · 중국 한푸의 대표적 원피스형 의복

한복
Hanbok · 한국의 전통 의복

더블릿
Doublet · 14-17세기 유럽 남성 상의

도포
Dopo · 조선 선비의 외출용 겉옷

오스만 엔타리
Ottoman Entari · 오스만 궁정의 긴 카프탄

기사 탭바드
Knight's Tabard · 문장이 그려진 기사 겉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