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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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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릿

Doublet · 14-17세기 유럽 남성 상의

더블릿은 14세기부터 17세기까지 유럽에서 널리 착용된 남성용 꼭 맞는 상의이다. 몸통에 밀착되는 재단이 특징이며, 앞쪽을 단추 또는 끈으로 여미는 구조로 되어 있다. 내부에 패딩을 넣어 상체를 풍성하게 보이도록 연출하였으며, 슬래싱(칼집 장식) 기법으로 안감의 화려한 천을 드러내는 것이 르네상스 시대의 유행이었다. 소매는 퍼프(부풀린) 형태가 대표적이며, 시대에 따라 소매 길이와 형태가 다양하게 변화하였다. 기사와 귀족 남성의 기본 복장으로, 하체에는 호즈를 착용하고 더블릿의 하단에 끈(포인트)으로 연결하여 한 벌의 복장을 완성하였다. 허리선이 점차 뾰족하게 내려오는 피스코드 벨리 양식이 엘리자베스 시대에 크게 유행하기도 하였다.

기원

14세기 후반 유럽에서 군복의 패딩 상의(감베슨)에서 발전하여 민간 복식으로 정착하였다.

특징

  • 몸에 밀착되는 꼭 맞는 재단의 상의
  • 단추 또는 끈(레이싱)으로 앞을 여미는 구조
  • 슬래싱 기법으로 안감을 드러내는 장식
  • 퍼프 소매 등 시대별 다양한 소매 형태
  • 하단의 포인트(끈)로 호즈와 연결
  • 패딩으로 상체 실루엣을 강조하는 구조

용도

14~17세기 유럽 귀족 남성의 기본 상의로, 호즈와 함께 한 벌을 이루어 일상복과 예복 모두에 착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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