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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스크
Basilisk · 중세 유럽 전설의 뱀의 왕
바실리스크는 고대 그리스·로마와 중세 유럽 전설에 등장하는 전설의 괴수이다. 이름은 그리스어 'basiliskos'(작은 왕)에서 유래했으며, '뱀의 왕'으로 불린다. 플리니우스의 『박물지』에 처음 기록된 모습은 머리에 왕관 모양 볏을 가진 작은 뱀이었으나, 중세를 거치면서 닭의 머리와 다리를 가진 뱀-닭 합성 형상으로 변형되었다. 가장 무서운 능력은 시선만으로 생명을 죽이는 '죽음의 응시'이며, 호흡만으로 식물을 시들게 하고 돌을 갈라지게 한다. 유일한 약점은 자신의 모습이 비친 거울과 족제비의 냄새이다.
기원
바실리스크는 고대 그리스·로마 박물지에서 기원해 1세기 플리니우스의 『박물지』에 처음 기록되었다. 이름은 그리스어 'basiliskos'(작은 왕)에서 유래하며, 머리에 왕관 모양 볏을 가진 작은 뱀으로 묘사되었다. 중세 유럽 베스티어리를 거치며 형상이 변모해 닭의 머리·날개·다리에 뱀 꼬리를 가진 합성형으로도 그려졌고, 코카트리스(cockatrice)와 혼동되거나 동일시되었다.
외형·특징
- 왕관 모양 볏을 가진 작은 뱀(원형) 또는 닭머리·뱀꼬리의 합성형(중세형)
- 눈빛만으로 생물을 죽이는 치명적 시선
- 독을 품은 숨결로 풀과 돌을 시들게 함
- 지나간 자리에 식물조차 자라지 않는 강한 독성
- 뱀 무리의 왕으로 군림
스토리
악·독·교만의 상징으로 중세 도상학과 종교 문헌에 자주 등장했다. 그리스도교 미술에서는 악마와 동일시되어 그리스도의 발 아래 짓밟히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약점
족제비(또는 몽구스)는 바실리스크의 독에 면역이라 그를 죽일 수 있고, 거울에 비친 자기 시선에 스스로 죽으며, 수탉의 울음소리를 들으면 즉사한다.